납작복숭아 타르트 크러쉬


그나마 최근에 나온 복숭아 메뉴들 중 하나.

난 아이스티 비스무리한 맛 날까 생각했는데 살~짝 다름
사람들 말대로 쿨피스맛도 섞인것 같고 여러모로 미묘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는 나름 맛있게 잘 먹었다.
저 위에 올라간 갈색? 저게 흑설탕 비슷한건지
아니면 타르트 크러쉬라고 적힌 대로 타르트 과자를 부숴서 올린건지 모르겠는데
저게 제일 맛있었음. (?)
+ 이제 보니까 타르트 쿠키를 올렸다고 메뉴 소개에 되어있네...

납작복숭아 블루밍 크러쉬도 궁금하다. 아래쪽에 젤리가 들어있던데...

딸기 쥬얼리 밀크티


내가 제일 자주 마시는 메뉴!! 그만큼 제일 좋아하고 제일 맛있다.

당도는 100%... 이건 나처럼 단거에 환장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보통은 5~70% 정도로 마시는듯.

유일한 단점... 사이즈 업이 안된다.
그리고 일반 펄 대신 쥬얼리라는 밍밍한 딸기 맛 나는 펄이 들어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요것도 맛있어해서 다른 음료에도 넣어먹고 싶었지만...
추가메뉴엔 쥬얼리 펄이 없어서 아쉬움.

+ 리얼 딸기 쥬얼리 밀크티라는 시즌메뉴도 나와서 마셔봤는데
그냥 딸.쥬.밀이랑 다른점은 딸기 과육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근데 딸기 과육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뭉개지고 나니까
나중에 건더기처럼 딸려오는게 생기는데 나는 이게 음료를 퍽퍽하게 만들어서... 별로였음.
그냥 딸.쥬.밀이 짱이다...

옛~날에 딸기 쿠키 밀크티, 딸기 초코 밀크티 라는 시즌메뉴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마시지만 한때 저 둘도 정말 좋아했다.
서면에 자주 놀러가던 시절에 사먹었는데, (당시엔 근처에 아비꼬가 서면밖에 없었음)
NC 백화점 안에 아비꼬와 공차가 둘 다 있어서
아비꼬를 먹고 나면 늘 공차에 가서 저 둘 중 하나를 마셨음.

피스타치오 밀크티


탐라에서 지인이 먹는거 보고 맛있어 보여서 나도 그다음날 get!
피스타치오 맛이야 뭐 예상 가능한 맛이고
먹어본 결과도 그냥 말 그대로 피스타치오 맛이었다.
당도를 높게 해서 그런가 어쨌든 맛있게는 먹었음!

근데 개인적으로 피스타치오 맛은 아이스크림으로 먹을 때 제일 맛있는듯...

돌체 크러쉬 위드 샷


이것두 지인이 먹는거 보고 맛있어 보여서 사먹어봤다.
기본적으로 펄이 들어가있고 맛은... 커피가 들어갔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라떼 맛이긴 한데 좀 더 달달한 느낌...?

아무튼 맛있게 먹었음! 또 먹을 의향 있을 유

+ 또 먹었는데 역시 맛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ㅎ...
근데 나 공차 검은 펄은 이 음료로 처음 먹어봤는데 확실히 공차 펄이 맛있네...

골든펄 돌체 밀크티


(조명으로 비추면 골든펄이 예쁘게 찍힌다길래 해봤는데... 뭔가 그냥 신화생물 태어날 것 같이 찍혔다...)

헤헤 결국 궁금해서 사먹어봄
근데 이거... 진짜 그냥 홍차... 밀크티 맛이다...ㅋ
골든펄은 걍 달달한 펄 느낌? 쥬얼리 음료에 들어간 쥬얼리랑 비슷한 식감~~ 근데 살짝 달달함.

후기 중에 연유 맛이 살짝 난다는 후기도 있던데 난 잘 모르겠더라...
당도를 100%로 해서 그런가...? (단거 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