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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로그 | 영상

관리자진진

06.12 | 18:10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영화관 간게 대체 얼마만인지... 궈뤄놔 사태 이후로 아마 처음인듯...

그동안 정말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가 많았는데 ㅠㅠ 너무너무 아쉽다 영화관에서만 느낄수 있는... 그 느낌(?) 이란게 있는데...

 

부산 사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보통 영화관에선 티켓값 14000원 15000원 막 이러는데 영화의 전당에서 보시면 성인 기준 8000원에 관람 가능함!!

단 시간대가 보통 영화관처럼 여러 시간이 없고 하루에 1~3회 정도밖에 상영 안하기 때문에 시간 널널한 날에 가는거 추천.

그리구 여담이지만 영화의 전당 의자가 좀 불편함. 오래 보면 목 아플 수 있음 (내가 그랬다)

글구 영화 시작 10분 후엔 못들어오고, 영화 끝난 뒤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갈때까지 못나간다는 점도!! 알고 가야함...

(물론 중간에 몰래 문열고 나가는 사람도 있긴 한데 아무튼 영화관 룰은 그렇고 끝날때까지 불이 안켜짐)

 

영화 후기! (스포)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을 안봐서 좀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긴 했다 ㅋㅋㅋㅋ 제일 처음 쥬라기 월드만 봤었기 때문에... 오웬이랑 클레어는 기억나는데 나머지 친구들이 기억 안남... 글구 메이지라는 애를 처음봐서 누군가 했는데 폴른 킹덤에서부터 나오던 친구였다... 뭐 복제 인간? 이라던데... 와중에 배우분이 예뻐서 우와 예쁘다... 하면서 봄

영화 내내 메이지가 사춘기 온것처럼 행동하는데 그럴만한게 자긴 늘 복제 인간 취급받고 감금당하듯 숲속에서만 사는데 좀 삐뚤어질 수 밖에 없지 않나... 그래도 중간에 자신의 탄생 비화, 자신을 만들고 낳아준 어머니(자신의 복제 원본)가 자신을 진짜 자식처럼 생각 해줬다는 사실, 그리고 스스로가 '복제된 클론'이 아닌 다른 사람들처럼 '세상에 단 한명 존재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존재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좀 감화(?)되는 부분이 있긴 했음.

블루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근데... 새끼를 낳았더라...? 이것도 뭐 왕도마뱀 유전자로 수컷 없이 혼자 낳은거라던데 신기... 애기 랩터 베타가 너무 귀여웠다 ㅎ

쥬라기 월드 마지막 시리즈라고 해서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 굉장히 궁금했음.

트위터에서 본 후기들에서 공룡들과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길래 뭔가 현실적인? 공존 방법 (공룡 유전자에 인간을 먹이로 인식 안한다는 유전자를 심는다거나 공룡들과 오웬처럼 공감하는 인간이 나온다거나 무튼... 그런 현실적 방법들)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현재의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공룡과 공존하게 됐네요~ 하는 얼렁뚱땅 마무리가 돼서 이게 제일 아쉬웠음. 마지막 스토리인데 이런 마무리라니...!!!!

근데 시리즈 마지막이라 해놓고 쥬라기 공원~월드까지 나온거 보니 또 앞에 쥬라기 달고 다른 시리즈 나오거나 아니면 쥬라기는 안붙여도 후속작 나올거같음 ㅋㅋㅋㅋ

 

아무튼 총평 

네티즌 평점이 너무 낮아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제법 볼만했음. 쥬라기 시리즈가 늘 그랬듯 킬링타임 용으로 괜찮다. 나는 이런거 좋아해서 재밌게 봤음. 단 마무리가 좀 허술해서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관리자진진

06.12 | 18:12


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나는 옛날 쥬라기 공원 시리즈를 제대로 안봐서 몰랐는데 이분들도 옛날 시리즈에 나오는 거였군... 격세지감 (근데 난 나이든 모습이 더 좋은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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